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김승태)는 다음 달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 마포구의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4기 한국기독교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과정 강좌’를 연다. 강의는 8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서울 정동(4월 27일)과 남산(5월 18일) 일대의 기독교 문화유산을 직접 답사하는 현장 강의도 포함돼 있다.
김승태 소장이 ‘한국사와 한국기독교사의 만남’, 조선혜(감리교신학대 외래) 한규무(광주대) 교수 등이 ‘한국 기독교의 역사 개론’을 강연한다. 한국 개신교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 천주교회사의 이해와 한국 천주교 성지의 현황’ 강의도 마련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며 수강료는 10만원(현장답사비 별도)이다. 전화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기독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과정’… 한국기독교역사연, 내달부터
입력 : 2019-03-28 0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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