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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음으로 새로운 길 찾는 개척자 정신 섬기겠다”



패스브레이킹연구소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교회에서 소장 및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건강한 한국교회와 목회를 세우는 데 힘쓰기로 했다. 신임 소장에는 명성훈(성시교회·사진) 목사, 이사장엔 김석년 서초교회 목사가 각각 취임했다. 올해로 설립 20년째를 맞은 패스브레이킹연구소는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하다’는 모토를 내걸고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패스(path) 브레이킹(breaking)’이란 ‘오솔길을 부수다’는 뜻의 조어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는 개척자 정신을 말한다. 개척교회 등 홀로 가기 힘든 작은 교회들을 도와 복음적이며 건강한 목회가 되도록 힘을 북돋았다. 명 목사는 “연구소의 이사진과 함께 패스 브레이킹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열심히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 목사는 교회성장연구소장을 지냈으며 2005년 성시교회를 개척했다. 연구소는 이날 설립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목회의 첫 마음을 회복하고 사명감을 새롭게 하자고 역설했다. 최이우(종교교회) 명성훈 김석년 목사가 각각 강의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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