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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8월 26일] 구멍 난 주머니
찬송 : ‘주님 주실 화평’ 327장(통 36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학개 1장 6절 말씀 : 학개 예언자는 포로 귀환기에 활동한 예언자입니다. 학개 예언자가 유다 백성들의 형편을 진단해 보니까 참 딱하고 한숨이 절로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이거 참 답답한 일 아닙니까. 먹으면 배부르고 옷을 입으면 따뜻하고, 농사를 지으면 곡식이 풍성해야 정상인데 지금 유대 백성들이 처한 상황은 그게 아닙니다. 그 ...
입력:2021-08-26 03:05:03
[가정예배 365-8월 25일] 이런 대통령을 원합니다
찬송 : ‘예수 나를 위하여’ 144장(통 1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22장 19~20절 말씀 : 대통령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후보로 나선 사람들의 동정과 지지율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국민은 어떤 사람이 대통령으로 적합한지 궁금해하지요. 대통령이 되려면 여러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야 하겠지요. 저는 예수님을 닮은 지도자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월절 식사를 하실 때 빵을 주면서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19절)고 하시고, ...
입력:2021-08-25 03:10:02
[가정예배 365-8월 24일] 요나와 니느웨가 한 몸이라고?
찬송 : ‘생명 진리 은혜 되신’ 462장(통 5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나 3장 1~4절 말씀 : 요나서에서 하나님은 요나를 깨우쳐 주기 위해 여러 수단을 동원합니다. 바다에 풍랑을 일으키기도 하고, 큰 물고기를 준비해 요나를 삼키게 하기도 하고, 박 넝쿨이 자라 시원한 그늘이 되게 하기도 하고, 조그만 벌레가 박 넝쿨을 갉아 먹게도 하고, 뜨거운 동풍이 불어오게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름입니다. 요나서를 읽다가 요나의 이름과 니느웨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
입력:2021-08-24 03:10:02
[가정예배 365-8월 23일] 사나 죽으나, 그러거나 말거나
찬송 : ‘환난과 핍박 중에도’ 336장(통 3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1장 14~24절 말씀 : 빌립보서는 사도 바울이 감옥 안에서 쓴 편지입니다. 감옥 생활이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조용히 기도와 묵상에 전념할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빌립보서를 읽으면서 바울이 감옥에서 고심했던 묵상의 자락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첫 번째 고민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로마 당국이 바울을 처형할지, 아니면 풀어줄지 가늠할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은 지금 죽음이냐 생존이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
입력:2021-08-23 03:10:01
[가정예배 365-8월 22일] 바르게 가르쳐 주세요
찬송 : ‘나는 갈 길 모르니’ 375장(통 42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나 1장 4~16절, 3장 6~10절 말씀 : 요나서는 여러 관점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 명칭을 유심히 살펴보며 읽어 봤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도망가다가 거센 풍랑을 만납니다. 배 안에 있던 사공들은 두려움에 휩싸여 기도를 드리는데 ‘각각 자기의 신’(욘 1:5)을 부르며 도움을 청했다고 합니다. 민족마다 각기 섬기는 하나님의 이름이 다르겠지요. 그다음에 배 밑창에 내려간 선장은 잠든 요나를 ...
입력:2021-08-22 03:05:03
[가정예배 365-8월 21일] 함께 기뻐합니다
찬송 : ‘주의 사랑 비칠 때에’ 293장(통 41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13장 6절 말씀 : 오늘 말씀은 그 유명한 ‘사랑의 찬가’ 가운데 한 대목입니다.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여기에서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는 말은 자칫 오해의 여지가 있습니다. 이 말은 내가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는 뜻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 혼자서도 기쁨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혼자 골방에 들어가서 성경을 읽으면서 진리를 깨달았다면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 됩니...
입력:2021-08-20 19:40:02
[가정예배 365-8월 20일] 요나와 물고기
찬송 : ‘험한 시험 물 속에서’ 400장(통 46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나 1장 17절~2장 2절 말씀 :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배를 타고 도망을 가다가 풍랑을 만나고 요나는 바다에 던져집니다. 큰 물고기가 나타나서 요나를 삼키고,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요나서 2장에는 요나가 드린 기도의 내용이 나옵니다. 무슨 기도를 드렸을까요. 그건 물어보나마나지요. 당연히 살려달라는 기도를 했겠지요. 숨 막혀 죽게 생겼으니까 물고기 뱃속에서 빨리 꺼내 달라는 기도를 했겠지요. 시편에는 이런 기도가 ...
입력:2021-08-20 03:10:02
[가정예배 365-8월 19일] 십사만 사천 명은 실제 숫자인가
찬송 : ‘하나님의 나팔 소리’ 180장(통 16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7장 1~10절 말씀 : 요한계시록은 상징 비유 환상 숫자 등이 무수히 등장하는 책이라 해석하기가 까다롭습니다. 특히 상징적인 수법을 즐겨 쓰는 까닭에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내용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전혀 엉뚱한 결론을 얻게 됩니다. 어떤 분이 요한계시록에서 상징적으로 해석할 내용과 실제적으로 해석할 내용을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질문을 받고 곰곰 생각하다가 해답을 얻었습니다. ...
입력:2021-08-19 03:05:05
[가정예배 365-8월 18일] 요나야 꿈 깨라
찬송 :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278장(통 33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나 1장 1~6절 말씀 : 하나님의 말씀이 예언자 요나에게 임했습니다.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2절) 하나님의 명령을 간추리면 ‘일어나 외치라’입니다. 히브리어로는 ‘쿰 케라’입니다. 요나는 심사가 뒤틀려서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탑니다. 풍랑을 만나 뱃사람들이 혼비백산하는 판에 요나는 배 밑창에 내려가 한가한 척 잠을 잡니다. 선장은 요나를 발견하고 기가 막...
입력:2021-08-18 03:05:04
[가정예배 365-8월 17일] 뿔들은 허무하다
찬송 : ‘내 평생 소원 이것뿐’ 450장(통 37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아모스 6장 13절 말씀 : 아모스는 남왕국 출신이지만 주로 북왕국에서 예언 활동을 한 예언자입니다. 당시 북왕국은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북왕국은 겉으로는 나라가 부강하고 풍요했지만 속으로는 부패와 타락으로 나라가 기울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모스는 북왕국의 불의와 모순을 매섭게 비판하고 사회 정의를 외쳤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모스를 정의의 예언자라고 부릅니다. 오늘 말씀은 짤막하지만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아모스는 북왕국 백성들이 ...
입력:2021-08-17 03:10:02
[가정예배 365-8월 16일] 지옥의 구렁텅이는 누가 팠는가
찬송 : ‘세월이 흘러가는데’ 485장(통 5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6장 22~26절 말씀 :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서 부자는 죽은 후에 음부에 떨어집니다. 음부(하데스)는 쉽게 말하면 그냥 지옥입니다. 지옥의 불꽃 속에서 몸부림치던 부자는 멀리 아브라함을 보고 애절하게 간청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부자와 아브라함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있어서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고 대답합니다. 여기 아브라함이 ‘가고 싶어도’라는 말을 하지요. 아브라함이 부자한테 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게 아니...
입력:2021-08-16 03:05:03
[가정예배 365-8월 15일] 광복절에도 개망초는 피고
찬송 : ‘어둔 밤 마음에 잠겨’ 582장(통 26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민수기 16장 1~14절 말씀 :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난 후에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광야에서 일어난 사건 가운데 가장 큰 사건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일으킨 반란 사건입니다. 여기에 250명의 족장들까지 합세했다 하니까 그 규모가 엄청났지요. 고라가 전면에 나서서 모세와 언쟁을 벌이고 다단과 아비람은 장막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아마 고라가 주동자이고 다단과 아비람은 동조세력이었던 모양입니다. 모세는 장막에 있는 다단과 아비람을 ...
입력:2021-08-15 03:05:02
[가정예배 365-8월 14일] 동풍과 서풍
찬송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370장(통 45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10장 12~19절 말씀 : 모세가 애굽의 바로에게 내린 열 가지 재앙이 있죠. 그중에 여덟 번째 재앙이 메뚜기 재앙입니다. 메뚜기 떼가 애굽 전역을 뒤덮고 채소나 나무 열매를 죄다 뜯어먹었어요. 이 많은 메뚜기 떼가 어떻게 갑자기 생겼나요.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동풍을 일으켜”(13절) 메뚜기 떼를 몰고 왔다고 말합니다. 동풍이 뭐냐 하면 저 사막 지대에서 불어오는 바람입니다. 뜨겁고 건조한 바람이죠. 동풍이 불면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숨이 턱턱...
입력:2021-08-13 18:00:01
[가정예배 365-8월 13일] 고맙고 부끄럽고
찬송 : ‘아 하나님의 은혜로’ 310장(통 41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3장 6~9절 말씀 : 주인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는데 무화과 열매가 열리지 않았어요. 주인이 화가 나서 나무를 찍어 버리라고 하니까 일꾼이 일 년만 참아달라고 사정을 합니다. 그러면서 일꾼이 말합니다. “이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9절) 여기에서 ‘열매’가 헬라어로 ‘칼포스’예요. 이 대목을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열매라는 말이 단수로 되어 있더라고요. 단수 복수가 있잖아요. 복수는 여러 개이고, 단수는 ...
입력:2021-08-13 03:10:02
[가정예배 365-8월 12일] 새와 곤충과 언약을 맺으시고
찬송 : ‘참 아름다워라’ 478장(통 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호세아 2장 18절 말씀 : 가나안 사람들은 바알이라는 우상을 섬겼습니다. 바알이 비를 내리게 하는데 바알을 섬기면 비가 많이 와서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에 강하게 반기를 들고 나선 사람이 호세아 예언자입니다. 호세아는 비를 주시는 이는 바알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비를 주실 뿐 아니라 이 땅 모든 자연 현상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호세아서에는 자연 현상과 동식물에 관한 비유가 유난히 많이 나옵니다. 비, ...
입력:2021-08-12 03:05:03
[가정예배 365-8월 11일] 센 기도
찬송 : ‘그 참혹한 십자가에’ 269장(통 21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1장 4절 말씀 :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주기도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두 군데에 나와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6장 9~13절에 나와 있고, 누가복음은 11장 2~4절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두 가지 기도문 중에서 마태복음의 본문을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본문에 익숙하지만, 누가복음의 본문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두 가지 주기도를 직접 찾아보고 비교하면 좋겠습니다. 누가복음의 기도는 마태복음의 기도보다 비교적 간략합니...
입력:2021-08-11 03:05:04
[가정예배 365-8월 10일] 자물쇠의 권세와 열쇠의 권세
찬송 : ‘우리들이 싸울 것은’ 350장(통 3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6장 18~19절 말씀 :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을 하고 예수님은 대만족하여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열쇠를 주겠다는 것은 열쇠의 권세를 주겠다는 뜻입니다. 세상에는 자물쇠의 권세와 열쇠의 권세가 있습니다. 자물쇠의 권세가 뭡니까. 자물쇠는 뭘 못하게 하는 것이고,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가두어 놓는 것이지요. 무엇인가 부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자물쇠의 은...
입력:2021-08-10 03:10:02
[가정예배 365-8월 9일] 내일은 ‘내 일’이 아닙니다
찬송 : ‘공중 나는 새를 보라’ 588장(통 3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34절, 야고보서 4장 13~14절 말씀 :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이들에게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염려한다고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키는 몸의 키도 되지만 나이, 목숨도 됩니다. 키를 자라게 하는 일, 목숨을 늘리는 일, 이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이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고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는 것은 하나...
입력:2021-08-09 03:10:02
[가정예배 365-8월 8일]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찬송 :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486장(통 47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전도서 7장 14절 말씀 : 오늘 말씀을 봅시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것을 히브리어로 읽어 보면 재미있어요. ‘토브’의 날에는 ‘토브’하고, ‘라’의 날에는 ‘라아’하라. 직역을 하면 ‘좋은 날에는 좋아하고 궂은 날에는 쳐다보라’입니다. 토브와 토브, 라와 라아가 짝을 이루고 있지요. 토브의 날이 있고 라의 날이 있어요. 토브는 좋다는 뜻입니다...
입력:2021-08-08 03:05:04
[가정예배 365-8월 7일] 집과 땅을 탐하는 이여
찬송 : ‘맘 가난한 사람’ 427장(통 51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5장 8~9절 말씀 :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몇몇 투기꾼들만 탓할 것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욕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신앙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 성경은 뭐라고 가르쳐 주는지 궁금합니다. 이사야 예언자의 가르침이 대표적입니다.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틈이 없도록 하고 이 ...
입력:2021-08-06 18:00:01
[가정예배 365-8월 6일] 삼손의 두 장면
찬송 : ‘내가 깊은 곳에서’ 363장(통 4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15장 14~19절 말씀 : 오늘 말씀을 자세히 읽어 보면 이야기는 하나인데 장면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장면은 삼손이 나귀 턱뼈로 블레셋 사람 1000명을 상대해서 다 물리쳤다는 이야기입니다. 통쾌하죠. 이야기가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둘째 장면이 또 있어요. 싸움이 끝난 후에 삼손이 너무 목이 말라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샘물이 터지게 해서 그 샘물을 마시고 기운을 차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첫째 장면과 둘째 장면을 비교해 보면 중요한 ...
입력:2021-08-06 03:10:02
[가정예배 365-8월 5일] 감싸면 감사가 나온다
찬송 : ‘큰 죄에 빠진 나를’ 295장(통 4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4장 23~25절 말씀 : 감사에 대해 묵상을 하다가 감사를 좀 세게 해 봤어요. ‘감싸!’ 그랬더니 갑자기 ‘감싼다’는 말이 생각났어요. 그 순간 아하, 깨달음이 왔어요. 감사는 감싸는 것이구나, 이런 깨달음을 얻었어요. 감싸줄 때 감사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감싸주셨어요. 의인도 감싸주고, 죄인도 감싸주셨어요. 창세기에서 아벨도 감싸주셨지만 동생을 죽인 가인도 감싸주셨어요. 가인이 “하나님,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
입력:2021-08-05 03:15:01
[가정예배 365-8월 4일] 코로나와 마귀의 공통점
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통 39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학개서 2장 10~14절 말씀 : 코로나19가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영악스럽다고 평을 합니다. 마치 인간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 것처럼 인간의 방역을 요리조리 피해 다닌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탄의 속성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사탄이나 코로나 바이러스나 다 같이 인간의 약점과 틈새를 노립니다. 사람마다 약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더러운 말이나 거짓말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쉽게 분노하고, 어떤 사람은 남의 것에 ...
입력:2021-08-04 03:10:01
[가정예배 365-8월 3일] 먼저와 나중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 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9장 30절, 20장 16절 말씀 : 마태복음에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이 두 번 나옵니다. 여러분이 자세히 살펴보면 두 말씀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앞의 대목은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로 시작하는 데 반해 뒤의 대목은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로 시작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 이걸 알려면 앞의 문맥을 살펴보면 됩니다. 첫 ...
입력:2021-08-03 03:05:02
[가정예배 365-8월 2일] 교회는 알파와 오메가다
찬송 : ‘내 주의 나라와’ 208장(통 24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1장 8절 말씀 :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에 붙인 ‘델타’는 그리스(헬라)어의 알파벳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리스어 알파벳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으로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오메가로 끝납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하나님을 ‘알파와 오메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1:8, 21:6) 알파는 헬라어 자모의 첫 글자이고 오메가는 마지막 글자이므로 알파와 오메가는 처음과 나중이라는 뜻입니다. ...
입력:2021-08-02 0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