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역사여행] “위기의 한국 도와야 합니다”… 믿음의 자녀, 총을 들다
- 서울 은평평화공원의 쇼 대위 동상. 이 자리는 1950년 9월 ‘녹번리 전투’가 있었던 백련산 자락이다. 조선에 파송된 선교사 아들 쇼는 서울 탈환을 위해 진격하다 인민군 매복조 총탄에 숨졌다. 뒤로 보이는 교회는 1954년 설립된 은평감리교회다. 독립운동가 윤성렬 목사가 6·25전쟁 때 아들 윤대영을 금화고지 전투에서 잃고 설립한 기념교회다. 1939년 평양외국인학교를 졸업한 쇼(왼쪽)가 미국 유학에 앞서 아버지 서위렴과 찍은 사진. 쇼 대위 부인 주아니타(앉은 사람)와 차남 스티븐 쇼 부부.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 입력:2020-09-18 1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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