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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산에 올라 ‘영원한 기쁨’을 생각하다 [우성규 기자의 걷기 묵상]
구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구 양재천변 일대. 타워팰리스 등 고층 건물이 즐비하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인분당선, SRT가 한데 만나는 수서역이 오늘의 출발지다. 6번 출구로 나와 궁마을 어린이 공원 옆의 수서비전동산을 찾아간다. 수서비전동산은 인근에 있는 수서교회(황명환 목사)의 옛 성전이다. 작고 아담한 벽돌 예배당, 키 낮은 종탑, 푸른 잔디가 깔린 이곳은 주일이면 6곳의 개척교회가 시간을 나눠 예배를 드리는 이른바 ‘공유예배당’이다. “궁마을 낮은 언덕 위, 주의 자녀들이 모여 함께 예배하고 아버지 품에 안기던 곳,...
입력:2021-09-17 17:40:01
말씀·교육 통해 수수께끼 같은 나라에 부흥의 꽃 심다
방도호(앞줄 오른쪽 세 번째) 선교사가 페루 수도 리마에 세운 ‘파밀리아 데 디오스’ 교회에서 2018년 성경읽기 프로그램인 ‘바이블타임’에 참여한 50여개 교회·단체 사역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 선교사 제공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방 선교사가 리마 인근 산타클라라에 개척한 교회에서 현지 주민들이 예배하는 모습. 방 선교사 제공 햇수로 25년간 페루에서 사역한 선교사는 여전히 페루를 ‘미지의 나라’라 불렀다. ‘수수께끼 같다’고도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
입력:2021-09-17 17: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