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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화합·치유에 쓰시려고 하나님이 나를 한국으로 이끄셨다”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아무리 공산주의에 꽉 찬 사람이어도 성경을 배우면 성령이 주체사상을 서서히 밀어내는 걸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태 의원이 지역구 주민이 선물한 ‘필승(必勝)’ 글씨를 보여주는 모습. 강민석 선임기자“지금까지는 내가 잘나고 똑똑해서 성공한 줄 알았는데 탈북민에서 국회의원이 되는 놀라운 기적을 겪고 보니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려고 기회를 주고 훈련하시는 걸 깨달았습니다.”기독교 말살 정책을 편 북한에서 태어나 생활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016년 한국...
입력:2021-06-11 19:30:01
릭 워런 목사 “후임 목회자 인선 작업 시작”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들백교회 담임인 릭 워런(사진) 목사가 후임 목회자를 찾는다고 공식 선언했다. 워런 목사는 지난 6일 온라인으로 드린 주일예배에서 “후임 인선 작업을 시작한다”며 “42년간 나와 아내 케이는 오늘과 같은 시간이 올 것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의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후임목사를 찾는 건) 끝이 아니고 끝의 시작도 아니다. 시작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워런 목사는 26세 때인 1980년 로스앤젤레스(LA) 남부에 새들백교회를 개척...
입력:2021-06-11 0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