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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호 총장의 성경과 선교]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됐다면 삶이 거듭나야 한다
지난해 4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캄보디아 시엠립 교육청이 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흥호 아신대 총장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함에 있어 그 표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셨다. 첫째,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귀신 들린 자가 자유케 되며 죽은 자가 살아났다. 이런 기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단지 세상 사람들이 놀랄 만한 어떤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들에 대한 구원의 표적이 무엇인지를 실제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다. 둘째, 예수님은 이런 구원의 기적들을 통...
입력:2019-09-27 19:00:02
믿으니 터졌다… 이강인, 강렬한 첫 골
이강인이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와의 홈경기에 첫 선발 출전해 전반 39분 리그 데뷔골을 넣은 뒤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경기 중 드리블하며 패스를 줄 공간을 찾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 Penta Press연합뉴스“그건 모르죠 아직. 시즌이 시작하지 않았으니.” 이강인은 새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출국을 준비 중이던 7월 1일 ‘발렌시아에서 설 자리가 없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강한 어조로 이같이 답했다. 최고의 무대에서 직접 부딪쳐보겠다는 뜻이었다. 이강인은 ...
입력:2019-09-27 04:10:01
[겨자씨] 바위를 품은 삶
포르투갈 몬산투엔 아주 특별한 마을이 있습니다. 하루에 버스가 한 대 혹은 두 대만 오가는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일부러 그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몬산투 사람들은 바위가 이 땅의 주인이라는 특별한 철학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위를 이고 있는 지붕으로 된 집, 바위가 집 안의 벽을 통과하는 집, 욕실의 한쪽 벽이 바위로 된 집이 있습니다. 집을 지을 때 바위를 부수지 않고 바위를 품고 집을 지었던 것입니다. 집을 지으려면 바위를 피하거나 부숴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몬산투는 바위를 품고 바위와 함께 살면서 매우 멋지고 특별...
입력:2019-09-24 00:05:01
[겨자씨] 인생이 풀린다
한국 문화에는 ‘풀림’이 스며 있습니다. 서양음악 오케스트라 마지막은 “짠, 짠, 빠빠빠 밤!” 하며 끝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도 손뼉 칠 때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음악 가야금산조를 들어보면 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으로 장단을 점점 빠르게 몰고 나가다가 갑자기 확 느려집니다. 그리고 “둥~두둥~당” 하며 느리고 작은 소리로 끝납니다. 끝난 줄도 모르게 끝나버려 박수 치는 타이밍 잡기도 모호합니다. 판소리는 풀림입니다. 판소리 5마당으로 불리는 흥부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등은 모두 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이야기 구조입니다. 비극적...
입력:2019-09-23 0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