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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수비수’ 김민재도 사람 “소속팀에만 신경 쓰고 싶다”
김민재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수비하고 있다. 연합뉴스‘괴물수비수’ ‘철벽’으로 불렸지만 김민재(나폴리)도 ‘사람’이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기둥 김민재가 “멘탈적(정신적)으로 무너져있는 상태” “대표팀보다 소속팀에만 신경 쓰고 싶다” 등 발언을 쏟아냈다. 일각에서 나온 은퇴가능성에 대해 김민재는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다만 강행군에 따른 피로누적, 과도한 기대 등에 따른 부담감 등은 우려되는 부분이다.김민재는 29일 인스타그램에 “놀라셨을 선수와 팬들께 죄송하다”며 “힘들다는 의미가 ...
입력:2023-03-30 04:10:01
김연경 “4번째 우승”… 도로공사 “4년 만에 설욕”
여자배구 최강 자리를 둔 마지막 승부가 시작된다. 돌아온 ‘배구여제’ 흥국생명의 김연경은 자신의 6번째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4번째 우승을 조준한다. 이에 맞서는 한국도로공사는 4년 전 설욕을 노린다.흥국생명과 도로공사는 2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 경쟁에 돌입한다. 코로나19로 지난 시즌 조기종료된 여자부는 2년 만에 챔프전을 치른다.두 팀의 챔프전 맞대결은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흥국생명이 3승 1패로 우승했다. 흥국생명은 4년 만의 통합우승을, 도로공사는 설욕을 노린...
입력:2023-03-29 04:05:01
손흥민, 토트넘서 6번째 감독 맞는다
로이터연합뉴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사진) 감독을 경질했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결별했다”며 “남은 시즌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라이언 메이슨이 부감독을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이탈리아 출신의 콘테 감독은 2021년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긴 했지만 최근 들어 불화설과 경질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유독 잦았다.경질설에 불을 당긴 건 최근 콘테 감독의 발언이다. 그는 19일 리그 최하위 사우스햄튼과 무승부로 끝난 후 “토...
입력:2023-03-28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