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블랙핑크 앨범, 미국 레코드산업협 ‘골드’ 인증 받아
- K팝을 대표하는 양대 그룹 방탄소년단(BTS·왼쪽 사진)과 블랙핑크(오른쪽)의 앨범이 각각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25일 RIAA 홈페이지에 따르면 골드 음반에 이름을 올린 앨범은 BTS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와 블랙핑크의 디지털 싱글 ‘뚜두뚜두’다. BTS 음반이 골드 인증을 받은 건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에 이어 두 번째이며, 블랙핑크는 이번이 처음이다. RIAA는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히트 앨범을 각각 골드(50만장 이상) 플래티넘(100만장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장 이상) 등으로 구분해 인증하고 있다. BTS의 경우 디...
- 입력:2019-08-25 22:10:01
- “좋은 배우·작품에 상응하는 최고 가수로 라인업 구성”
- ‘호텔 델루나’(tvN)의 OST를 총괄 프로듀싱한 송동운 냠냠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는 “그간의 경험이 흥행의 밑바탕이 된 것 같다”며 “종영할 때까지 좋은 음악 들려 드리겠다”고 했다. 냠냠엔터엔터테인먼트 제공호텔 델루나 OST 앨범 재킷들. 냠냠엔터엔터테인먼트 제공구찬성(여진구)은 이별을 두려워하는 장만월(이지은)을 따뜻하게 끌어안는다. 진심이 맞닿은 순간 이들을 바라보던 월령수에는 푸른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만월은 찬성의 어깨 위로 눈물을 떨군다. 지난 11일 전파를 탄 ‘호텔 델루나’(tvN) 10회의 엔딩 장면. 둘의 애틋한 사랑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
- 입력:2019-08-25 22:05:01
- 벌초하다 벌 쏘였다고 벌벌 떨면 곤란
-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벌 쏘임에 주의가 필요하다. 7~9월은 말벌의 번식기로 개체수도 급증하고 공격성이 강해지는 시기여서 사람의 작은 행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벌에 쏘여 병원을 찾은 환자는 7만72명에 달한다. 월별로는 8월이 1만9286명으로 가장 많았고, 9월 1만9270명, 7월 1만3627명 순이었다. 소방청에서 집계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8월 5만3978건, 7월 3만8730건, 9월 3만152건 등으로 8월이 가장 많았다. 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
- 입력:2019-08-25 20:05:05
- 운동할 때 가슴 답답하면 ‘협심증’ 의심해보세요
- ‘운동하실 때 가슴이 답답하세요?’ 외래에서 많은 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굉장히 다양한 증상을 말씀하신다. ‘가슴이 눌린다, 조인다, 쿡 찌른다, 콕콕 쑤신다 등등…’ 이런 다양한 증상 중에서 ‘진짜’ 심장 증상을 찾아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심장에 발생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뇌에 발생하는 뇌경색, 뇌출혈 등은 모두 혈관의 동맥경화와 원활한 혈관의 혈압 및 혈류 조절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한다. 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역할을 하는 장기다. 이러한 심장의 운동에 의해 혈액이 전신을 순환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
- 입력:2019-08-25 20:05:06
- 초코돌풍이어 러 사로잡은 케이푸드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첫 개관한 쇼핑몰 ‘칼리나몰’ 식품관 매대. 대부분 한국 제품이다.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 식품들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좋은 품질과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K-푸드를 뿌리내리고 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 식품 수출에서 9번째로 비중이 높은 국가다. 코트라는 또 블라디보스토크와 사할린 등으로 대표되는 극동 러시아 수출품 중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부문으로 음료와 주류를 꼽았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레쓰비는 러시아 탄산음료와 캔커피 시장에서 90%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 자리...
- 입력:2019-08-25 19:50:01
- 이젠 긴 승부다… “일본 상품·여행·식품 노노노”
- 서울시의 한 중소마트에 일본 제품을 팔지 않겠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 불매운동’이 장기전에 돌입함에 따라 하반기 유통업계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최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0% 이상이 ‘일본이 경제 보복을 철회해도 불매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이제는 더 이상 ‘일본, 수출 규제 중단=한국, 불매 운동 중단’이 아닌 상황이 된 것이다. 26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토종 SPA(의류 제조 유통 판매 일괄형 브랜드)업계는 유니클로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
- 입력:2019-08-25 18:45:01
- [책속의 컷] 포식자에게 보내는 화려한 색상의 ‘경고’
- 저렇게 컬러풀한 개구리를 본 적 있으신지. 저 개구리는 ‘딸기독화살개구리’(사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사진은 코스타리카에서 촬영한 것이다. 딸기독화살개구리는 피부를 통해 독을 내뿜는 특징이 있다. 화려한 색상은 포식자에게 보내는 ‘경고’의 역할을 한다. 개구리의 세계를 살피자면, 저렇듯 피부를 통해 독을 분비하는 개구리가 한두 종류가 아니다.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만 이런 능력을 가진 개구리는 20종이 넘는다. 개구리의 독은 치명적이어서 어지간한 새나 원숭이는 개구리를 먹는 즉시 마비 증세를 일으킨다고 한다. ‘생명의 위대한 역사’에는 개...
- 입력:2019-08-24 04:10:01
- [김필균·임경섭의 같이 읽는 마음] 작은 마음들을 향해 내미는 따뜻한 손
- 소설집 ‘작은마음동호회’를 펴낸 작가 윤이형.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윤이형은 이상문학상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개인적 기억’ ‘설랑’ 등이 있다. 문학동네 제공금주부터 ‘책과 길’에는 출판 편집자이자 1981년생 동갑내기 부부인 김필균씨와 임경섭씨의 서평이 각각 격주로 실립니다. 코너 제목은 ‘김필균 임경섭의 같이 읽는 마음’입니다. 김필균씨는 문학동네 문학과지성사 등에서 10년 넘게 일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편집자로 활동 중입니다. 최근엔 인터뷰집 ‘문학하...
- 입력:2019-08-24 04:10:01
- “백제 하면 공주·부여만 떠올리는 대중에게 익산 알리고 싶었죠”
- “전북 익산이 백제의 고도(古都)라는 걸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백제 문화의 절정기는 멸망하기 직전 사비기의 7세기였죠. 그 시기를 대표하는 왕궁리와 미륵사지를 품고 있는 익산을 대중들이 잘 모르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한국 고대사에 관해 쉽고 찰지게 쓴 대중서가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 이병호(47·사진) 전시과장이 펴낸 ‘백제 왕도 익산, 그 미완의 꿈’(책과함께)이 그것이다. 이 과장은 23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백제에는 충남 공주(웅진)와 부여(사비) 외에 익산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1998년 국립중앙박물...
- 입력:2019-08-24 04:05:01
- [시가 있는 휴일] 어머니의 문장
- 팔순 어머니 방은 정갈한 문장이다눈 수술 앞둔 어머니 입원실에 모셔두고어머니 방에 잠시 눈 붙이러 왔는데이 문장에서 나는 잘못 찍힌 문장부호 같다점점 어두워진 눈으로 쓴 생의 문장무엇 하나 뺄 것 없고 더할 것 없다주어는 주어의 자리 서술어는 서술어의 자리단단하게 앉아 있다, 형용과 수사 없이어머니는 어떻게 이 아름다운 문장 빚었을까어두워지는 눈으로 종일 쓸고 닦는 일만으로어머니 한 편의 시를 완성하기까지얼마나 많은 눈물의 지우개 닳아 없어졌을까어머니란 주어가 잠시 비운 사이먼지 한 톨 끼어들 틈 없는 긴장에간장종지 하나라도 위치를 바꾼다면이 ...
- 입력:2019-08-24 04:05:01
- [정흥호 총장의 성경과 선교] 선교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증거하는 일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학생들이 2017년 7월 필리핀 선교지를 방문해 현지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정흥호 아신대 총장두말할 나위 없이 복음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셨다”(고후 5:19)는 기쁜 소식을 말한다. 복음에 담겨 있는 주제는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선교는 이 복음의 주제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증거하는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으며”(딤전 1...
- 입력:2019-08-23 17:30:01
- 다윗의 장막과 모세의 성막이 하나될 때 기도의 집 완성돼
- 서울 서초구 서초동 더크로스처치에서 지난달 열린 ‘라스트러너 콘퍼런스’에 참석한 청년들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고 있다. 더크로스처치 제공박호종 목사“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마지막으로 구하신 기도의 핵심이 무엇인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성령 안에서 우리가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하는 것이다. 주님의 소원은 항상 우리였다. 아담의 범죄 이후, 우리와 함께하기 위한 하나님의...
- 입력:2019-08-23 17:25:01
- [100세 시대 ‘나이 수업’] 노년의 약해짐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 가끔은 그런 날이 있게 마련이지만, 그날은 정말 이상할 정도로 여기저기서 쉬지 않고 하소연이 쏟아져 들어왔다. 최근 후각 기능이 약해져 이상한 병에라도 걸린 건 아닌지 심란하다는 60대 초반 여자 선배, 나이 들면서 짜증이 늘어난 남편이 작은 실수 하나에 어찌나 큰소리로 호통을 치는지 더는 참을 수 없어 일주일째 냉전 중이라는 60대 초반의 다른 선배, 작년에 직장에서 은퇴하고 나니 밀려오는 허전함에 살아온 인생 전부가 허망해서 자신을 주체할 수 없다는 60대 초반 남자, 경도인지장애로 2년 전부터 약을 먹으며 관리 중인데 최근 병원에서 파킨슨병 진단까지 ...
- 입력:2019-08-23 17:25:01
- 괴물 재진격 고비… 양키스 ‘토·르’ 잡아라
- 사진=AFP연합뉴스LA 다저스 류현진(32)이 빅리그 최고의 명문 뉴욕 양키스 강타선을 상대한다. 아메리칸리그 타격 2위 DJ 르메이휴와 글레이버 토레스 등 젊은 장타자들이 경계대상이다. 양키스전을 무난히 넘길 경우 아시아인 최초의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수상과 1점대 평균자책점 수성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양키스를 상대로 13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내셔널리그·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팀의 만남인데다 류현진이라는 최고의 방패와 양키스 핵타선의 빅뱅이란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 입력:2019-08-23 04:10:01
- 광야를 거쳐 이뤄진 ‘신앙 선배들의 역사’
- 성경 속 광야 13곳과 이곳을 거쳐 간 신앙 선배의 행적을 소개하며 인생 교훈을 전하는 책이다. 가인으로 시작된 광야 이야기는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를 거쳐 세례 요한과 예수, 바울에 이른다. 특기할만한 내용은 아브라함 등 위대한 신앙인으로 소개된 이들도 부족함이 많았으며, 가인과 하갈처럼 악하게 묘사된 인물도 주님의 은총을 받았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90세가 다 되도록 하나님이 자녀를 주지 않자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을 얻는다. 사라는 이스마엘이 이삭의 유업을 넘볼 것을 염려해 하갈 모자를 광야로 내쫓았다. 이때 하루 치 식량만 챙겨줬으니 광야에서 굶어 ...
- 입력:2019-08-23 00:10:01
- 하나님이 정한 ‘단 하나의 길’ ‘운명의 짝’은 없다
- 사진=게티이미지진학 취업 결혼 창업 등 인생의 중대한 기로 앞에선 누구나 기회비용을 고려하며 선택을 주저하기 마련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뿐 아니라 어떤 선택이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길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한다.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인생의 여정 표를 놓고 간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 2권을 소개한다.나의 선택과 하나님의 뜻/이재욱 지음/좋은씨앗서울 대방중앙교회 목사인 저자는 청소년·청년 대상 신앙서적을 여럿 집필하고 유스 코스타(Youth KOSTA) 강사 등으로 활약해온 청년사역자다. 그가 이 책을 ...
- 입력:2019-08-23 00:10:01
- ‘차별 받고 있는 여성’ 성경은 뭐라고 말할까
- ‘비혼주의자 마리아’ 본문 속 독서모임에서 토론 중인 등장인물들 모습. IVP 제공최근 물의를 빚은 일부 사역자의 ‘그루밍(grooming·길들이기) 성범죄’ 및 교회 내 여성 차별 실태를 다룬 만화작품이다. 제목에 ‘비혼주의자’가 들어가긴 했지만, 그간 제대로 목소리 내지 못한 교회 여성의 현실에 더 초점을 맞췄다. 남녀 역할에 대한 기존의 성경 해석에 의문을 제기하며 ‘은혜롭게’란 핑계로 묻히고 마는 교회 내 성폭력을 고발한다. 주인공 권한나에겐 결혼하려던 목회자 남자친구와 파혼한 뒤 비혼을 선언한 언니 권마리아가 있다. 마흔이 다 됐지만, 결혼에 관심을 ...
- 입력:2019-08-23 00:05:01
- ‘교회오빠 이관희’ 출간 한 달 만에 1만부 돌파
- 책 ‘교회오빠 이관희’(국민일보)가 출간 한 달 만에 1만부를 찍으며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2일 출간된 ‘교회오빠 이관희’는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4주 연속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터파크와 네이버가 선정한 종교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교보문고에선 종교 분야 주간 베스트 상위권에 계속 랭크돼 있고, YES24에선 리뷰 평균 평점 10점을 기록하며 독자의 호평을 받았다. 주요 독자층인 2040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는 평이다. 한 독자는 “영화 이후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었는데 영화, 다큐멘터리와는 또 다른 ...
- 입력:2019-08-23 00:05:01
- ‘쏠쏠포’ 최지만·‘뜬금포’ 강정호… 입지는 상반
- 최지만. USA투데이강정호. AP뉴시스 같은 10홈런 타자인데 분위기는 천양지차다. 한국인 빅리거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과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투런홈런(10호)을 포함, 5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탬파베이는 10대 9로 역전승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시즌 중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뒤 49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날리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개막 명단에 ...
- 입력:2019-07-30 04:10:01
- 전설을 던진다… 사이영, 괴물에 ‘OK 사인’
-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나와 1회초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2승을 수확했다. AFP연합뉴스류현진(32·LA 다저스)이 한·미 프로야구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류현진은 이제 등판할 때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남을 역사에 도전하는 발걸음을 하게 된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7이닝을 5피안타 1볼넷 무실...
- 입력:2019-08-13 04:05:01
- 같은 등번호 ‘44’ 루키 2명… 같은 날 홈런 3방, 역사 쐈다
- 요르단 알바레스. AFP연합뉴스아리스티데스 아퀴노. AP연합뉴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신인 타자 두 명이 같은 날 3홈런을 몰아쳤다. 등번호도 44번으로 같은 이들은 이날 홈런으로 각각 메이저리그 기록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슈퍼 루키’ 요르단 알바레스(22·쿠바)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3홈런) 7타점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휴스턴은 이날 볼티모어를 23대 2로 대파했으며 8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 입력:2019-08-12 04:10:02
- [200자 읽기] 생생한 태평양전쟁의 시작과 종말
- 1936년부터 1945년까지 약 10년에 걸친 태평양전쟁의 시작과 종말을 다룬다. 일본 제국의 상승과 쇠망, 그 연대기를 모조리 기록한 셈이다. 피비린내 나는 전투 과정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시 도쿄 정치 최상층부에 관련한 정통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박병화·이두영 옮김, 1400쪽, 5만8000원.
- 입력:2019-08-10 04:10:01
- 다저스 떨고 있나… 투타 완벽 팀 되어가는 휴스턴
-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왼쪽 사진)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가진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회 역투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팀 타자 카를로스 코레아. AP연합뉴스·뉴시스7일(한국시간) 현재 메이저리그(MLB) 최고 승률팀은 LA 다저스(76승 40패)다. 류현진-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로 이어지는 MLB 최강의 선발진과 맹타를 과시하는 코디 벨린저가 주축이 된 타선이 조화를 이루며 31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런 다저스가 최근 신경을 쓰는 팀이 바로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
- 입력:2019-08-08 04:10:02
- 참 못 됐네… ‘눈 찢기’ 러 배구 코치 논란
- 러시아 여자 배구대표팀의 이탈리아인 수석코치 세르지오 부사토가 지난 5일(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얀타르니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세계 예선 한국과의 경기에서 3대 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뒤 눈 찢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스포르트 24 캡처러시아 여자 배구대표팀의 이탈리아인 수석코치가 올림픽 예선전에서 한국에 극적으로 승리한 뒤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눈 찢기 세리머니를 펼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러시아협회에 항의 서한을 발송했다. 러시아는 지난 5일(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얀타르니 경기장에서 열린 202...
- 입력:2019-08-08 04:10:02
- 소니의 새 친구?… 쿠티뉴·디발라 이적설 후끈
- 손흥민(27)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필리페 쿠티뉴(27·FC 바르셀로나)와 파울로 디발라(25·유벤투스)와 함께 뛰게 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짠돌이 구단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 이적시장 막판을 달구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 “토트넘은 6440만 파운드(약 951억원)에 디발라를 영입하기로 유벤투스와 합의했다”며 “바르셀로나의 쿠티뉴를 한 시즌 임대 영입하는 데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PL 이적시장은 9일(한국시간) 새벽 1시에 마감된다. 두 스타의 이적설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
- 입력:2019-08-08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