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먼 칸타타] 인간다움 깨우치게 하는 몸의 매력에 푹∼
- 전수경 작가가 24일 서울 성북구 작업실에서 아담과 이브, 사과, 뱀 등을 그린 작품 ‘선악과’를 완성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전수경 작가의 작품 ‘여섯째날Ⅲ’. 한지에 먹과 흰 분가루 등으로 그린 이 작품은 천지창조 여섯째 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몸을 그렸다. 화가를 꿈꾸는 소녀가 있었다. ‘나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을까’ 늘 궁금했다. 특히 자고 나면 변해 있는 ‘몸’에 관심이 많았다. 부끄럽고 어려운 주제였다. 하지만 소녀는 꾸준히 누드그림이나 만...
- 입력:2018-05-26 0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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