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한 곳에 급수시설, 가난한 이에게 암소… “무라코제” 화답
- 차광일 하늘비전교회 목사가 지난 13일 르완다 카롱기 카냐무린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 손을 씻어주고 있다. 암소를 지원할 가정을 방문한 차 목사(오른쪽 세 번째)와 하늘비전교회 성도들. 빨갛고 노란 원색의 옷차림에 머릿수건을 한 현지인들이 발을 구르며 손뼉을 쳤다. 아프리카 특유의 구슬프면서도 리듬감 있는 곡조였다. 누군가가 선창을 하면 다 같이 후렴구를 반복하는 환영의 노래가 이어졌다. 현지인 통역자는 “모든 은총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뤄졌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1950~70년대 한국에 원조를 제공한 서구 교회 선...
- 입력:2019-03-07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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