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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염원 안고 ‘의주길’ 걸어보세요”
지난 4월 열린 ‘경기옛길 같이 걷기’ 행사 중 참가자들이 삼남길 관련 스토리텔링 강의를 듣고 있다. 경기도 제공 “통일의 희망을 안고 조선시대 중국과 문물 교류 통로였던 의주길을 버스와 도보로 답사해보세요.” 경기도는 올해 두 번째 ‘경기옛길 같이 걷기’ 행사를 오는 23일 의주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옛길 같이 걷기는 전통문화와 인문예술 체험이 결합된 문화행사로 매년 삼남길과 의주길, 영남길에서 각각 1회씩 개최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의주길은 서울에서 출발해 개성과 평양, 의주를 거쳐...
입력:2018-06-07 05:05:05
‘신비의 섬’속살… 뽈뚜리지를 아시나요
경북 울릉도 뽈뚜리지에서 바라본 도동항 일대 모습. 오른쪽 봉우리 위 독도전망대부터 도동항, 행남등대, 내수전 일출 전망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왼쪽 봉우리에 염소굴이 있다.   저동항 너머로 그림처럼 떠있는 북저바위와 죽도.   저동항에서 석포로 이어지는 고즈넉한 내수전 옛길. 경북 울릉도에 처음 가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차량을 이용해 해안도로를 따라 돌며 명소들을 돌아본다. 산행에 관심있는 여행객이라면 성인봉을 오른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울릉도를 제대로 봤다고 하기에는 ...
입력:2018-06-07 05:05:04
안동 임청각 역사 VR·AR로 배운다
경북 안동시가 임청각을 소재로 한 체험·교육용 VR·AR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사진은 임청각 전경. 안동시 제공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 안동 임청각의 역사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배울 수 있게 된다. 경북 안동시는 임청각을 소재로 한 체험·교육용 VR·AR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이 국비공모사업인 ‘2018 지역 활용형 VR·AR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지역 소재의 전통...
입력:2018-06-06 19:10:01
‘천혜의 비경’ 삼척 덕풍계곡 열린다
삼척시는 오는 8월까지 덕풍계곡 일원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사진은 시원한 폭포수가 쏟아져 내려오는 덕풍계곡 제3용소의 모습이다. 삼척시 제공 강원도 삼척시는 응봉산이 품은 천혜의 비경 ‘덕풍계곡’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삼척 가곡면 응봉산에 위치한 덕풍계곡은 길이가 10㎞나 되는데 협곡사이로 기암괴석과 수많은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등 비경을 간직한 곳이다. 그러나 산세가 험해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고, 호우 시 계곡물이 불어나 탐방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8억6000만원...
입력:2018-06-05 21: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