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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장시간 원격수업 PC앞의 아이들… 눈·목 건강 걱정되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눈 깜빡임 줄면 안구건조증 위험… 저학년 근시·가성근시 조심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학습땐 거북목·척추측만증 생길수도 등 펴게 하고 모니터 높이 조절을 초·중·고교의 순차적 온라인 개학이 시작돼 원격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까지 확대된다. 다양한 수업 방식이 시도되고 있지만 학생들 입장에선 PC나 노트북 앞에 앉아있어야 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 학습을 이어가야 하는 아이들의 건강에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 컴퓨터 화면을 오랫동안 주시...
입력:2020-04-14 04:05:02
[1500자 의학상식] ‘축농증해결사’ 자리매김한 카테터 수술법
턱뼈를 깨고 수술했다, 수술 후 냄새를 못 맡았다, 수술 후 통증이 너무 심했다…. 축농증 수술과 관련해 떠돌던 ‘뒷담화’들이다. 하지만 요새는 이런 뒷말이 쑥 들어갔다. 뼈는 물론 피부 절개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내시경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사라져버린 까닭이다. 축농증 내시경 수술은 이비인후과 영역의 수술 중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에만도 총 5만9314건이나 이루어졌을 정도다. 지금은 축농증 수술이라고 하면 당연히 내시경 수술을 떠올리게 됐지만, 사실 이 수술법...
입력:2020-04-12 20:5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평생시력 7~8세 완성… 새싹 때부터 눈건강 챙겨주세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한길안센터 소아안과 박재형 박사가 눈이 안 좋아 고민하는 한 어린이의 안경을 교정해주고 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제공 “세살 버릇 여든 간다.”“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 서로 별다른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이들 속담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부위가 있다. 바로 우리의 눈이다. 어릴 때 눈 건강, 시력관리를 제대로 않으면 죽을 때까지 제대로 못보고 살게 되기 쉽다. 눈은 만 1세부터 초등학교 때까지가 최적의 관리시기, 즉 시력보호의 골든타임이다. 굳이 선천성 백내장 등 실명위험 안질환이 아니더라...
입력:2020-04-12 20:50:01
워크스루 ‘의료한국’ 빛낸 또 하나의 걸작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처음 시도한 워크스루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환자와 의료진이 분리돼 문진·진찰·검체 채취 등을 할 수 있는 ‘워크스루(COVID-19 Walk-through Screening Center)’가 화제다. 서울 관악구 소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전 세계에서 처음 시도한 ‘워크스루’ 시스템에 국·내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크스루의 개발은 지난 2월 말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된 당시 상황과 연관이 깊다. 김상일 병원장은 환자와 의료진 상호감염 위험성을 낮추고 빠른 검사가 ...
입력:2020-04-12 18:35:01
[And 건강] 집콕하는 아이들… 면역력 키우는 비타민D 꼭 챙기세요
뼈 생성·근력·성장 발달에 필수… 연어·우유·계란·버섯 등에 많아 햇볕 쬐어야 합성… 겨울·봄에 주로 결핍 보충제 복용·한적한 곳 야외 활동 바람직 올해 유치원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쌍둥이 강모(6)군 형제는 지난 2월말 입학 전 친구들과 사전 만남을 가진 이후 개원이 세 번이나 미뤄지면서 두 달째 집에서 친할머니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일 늦게 일어나고 밥 먹는 시간도 불규칙하다.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에 매달려 있는 시간도 많아졌다. 간혹 아파트 내 놀이터에 마스크를 ...
입력:2020-04-07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