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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아버지와 형이 대장암에 걸렸는데, 혹시 나도…
공선영 국립암센터 유전상담클리닉 실장이 지난 19일 한 40대 여성과 가족들을 상대로 유전성 암 상담을 하고 있다. 유전 상담은 가계도 작성과 가족의 암 발병 여부, 발병 연령 체크 등으로 이뤄진다. 가족 중 여럿이 같은 암에 걸리면 유전성 암 조심하고 검진 받아야 유방암 예방 위한 수술 사례 늘어… 린치 증후군, 가족 절반 생명 위협 현재 암 유전자 200개 이상 규명, 특정 유전자 타깃 치료제 개발 활발 #1. 쌍둥이 엄마인 K씨(45)는 2008년과 지난해 각각 왼쪽과 오른쪽 가슴에 유방암이 발견돼 부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왼쪽 가슴에 생긴 ...
입력:2019-06-25 04:05:01
[우리동네 주치의-차연한방병원 장혁준 원장] “환자-의료진 신뢰 중요… 통합암치료 모델 제시 할 것”
“항상 환자들에게 귀를 열어 놓고,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good listener)이 되도록 모든 의료진이 노력합니다.” 자연과 함께 환자들에게 휴식과 치료 제공을 목표로 진료에 임한다는 차연한방병원 장혁준 대표원장(사진). 그는 환자들이 의료진을 가족처럼 느끼도록 하고 의료진은 환자를 대할 때 내 가족을 돌보듯이 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간의 ‘믿음과 신뢰감’이 형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말 본격 환자 진료에 나선 차연한방병원은 척추 관절환자의 비수술적 치료와 재활치료와 함께 암 수술 후 환자와 항암치료 과정...
입력:2019-06-23 22:20:02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3기이하 유방암 수술이 원칙… 30대부터 정기검진을”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유방암센터 박우찬 교수(오른쪽 두번째)팀이 유방암 절제수술을 하고 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한국유방암학회가 지난해 발표한 ‘2018 유방암백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국내 여성 유방암 신규 환자 수는 총 2만2468명이었다. 2000년 대비 약 3.6배가 늘어난 숫자다. 하지만 이들 10명 중 약 6명(59.6%)은 2016년 기준으로 발암 단계인 0기 또는 1기에 유방암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유방암을 완전 극복, 치료 후 정상인으로 살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
입력:2019-06-23 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