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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이루려던 한인 청년들, 中 혁명에 휘말려 ‘산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38년 7월부터 2개월가량 청사로 사용했던 중국 광저우 동산구의 동산백원 건물. 젊은 임정 요원들이 이곳을 사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다. 동산백원은 당초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1920~30년대 지도와 건물 영상 자료 등을 대조해 찾아냈다. 임시정부는 일제의 폭격이 심해지자 이곳을 떠나 포산을 거쳐 류저우로 옮겨갔다.   광저우 기의열사능원 안의 정자 ‘중조인민혈의정’에 세워진 비석. 1927년 광둥 코뮌 당시 희생된 ‘조선 청년 150여명’의 죽음을 기리고 있다.   광저우에 있는 황푸군관학교 정문. 광저우...
입력:2019-01-15 04:05:01
[팩트 체크] 탈원전으로 화력발전 가동 늘어 미세먼지 늘었다? 정답은 “No”
미세먼지 대란의 불똥이 정부의 ‘탈(脫)원자력발전 정책’으로 튀었다. 탈원전 정책이 국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 가운데 하나인 화력발전을 더 가동하는 모순을 불러왔다는 비판이 그것이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은 혼란에 휩싸였다. 정말 탈원전이 미세먼지를 부른 것일까. 엄밀하게 따지면 틀렸다. 연간 석탄화력발전 가동량이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월별로 보면 사정은 다르다. 14일 한국전력의 ‘전력통계속보’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석탄화력발전의 발전량은 21만9477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1만7038GWh)보다 2439GWh 늘...
입력:2019-01-15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