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의약생활] 환자들의 치료 기회 넓히고 참여자 권익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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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트레스 증가, 생활습관 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암이나 희귀질환 발생이 점차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새롭게 희귀질환을 진단받은 국내 환자는 2011년 약 5만명에서 2015년 7만여명으로 5년간 약 2만명 증가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의약품 개발도 진화하고 있다. 항암제의 경우 몸 속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가 개발되고 있고, 치료법이 없는 희귀질환자 대상 임상시험 등도 활성화되는 추세다.
임상시험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이상 반응을 조사하는 과정이다. 의약품 개발에서 반드시 ...
- 입력:2019-12-09 21:30:01
- [And 건강] 감쪽 같은 전자담배 유혹에 ‘눈감은 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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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출시된 손목시계형 전자담배(위쪽)와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구성으로 청소년과 여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연합뉴스
손목시계형·자동차 키 모양 등 디자인 세련된 전자담배 ‘속속’
청소년·여성에 무방비 노출… 공산품 분류 광고·판촉 버젓이
국회, 신종담배 공격 나몰라라… 정국 경색에 법안 처리 ‘하세월’
담배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은 더 세련되고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으며 흡연 전...
- 입력:2019-12-03 04:05:02
- [지혜로운 의약생활] 올바른 약 복용 위해 제품명·사용기한·효능·용량 등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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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약국에서 약을 살 때 약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구매하게 된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 구입해 두었던 약을 먹으려고 할 때 들었던 내용을 다시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이 경우 누구나 한번쯤 약의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문서를 읽어보고 복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약사법은 의약품에 반드시 기재되어야 할 사항을 정하고 있다. 제품명, 제조번호, 사용기한,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등으로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할 내용이다.
우리가 식품을 사용하기 전에 유통기한을 확인하듯이 약을 복용할 때에도 ...
- 입력:2019-12-02 22:05:01
- 음원 사재기 문제 환기시킨 박경의 유의미한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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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그룹 블락비의 박경(위쪽). 거론된 남성 듀오 바이브(아래 왼쪽)와 송하예 등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내면서 가요계에 사재기 논란이 번지고 있다. 각 소속사 제공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정의의 투사로 칭송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가수들이 음원 사재기로 차트 상위권에 든 것 같다고 비꼰 것이다. 박경이 언급한 가수들은 법적 대응...
- 입력:2019-12-02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