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택 신청서 대행 민족학교 3월 6일부터

민족학교가 애나하임시 저소득층 주택 신청서 작성을 대행해 준다.




민족학교(사무국장 김한진)는 오는 3월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애나하임시 섹션 8 바우처(HCV) 프로그램 대기자 신청서 작성을 대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두 10,000 건의 대기자 추첨이 실시되며 재향군인 또는 애나하임시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AHA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고 3월 6일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4월 6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연간 중간소득 50% 미만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1인 가족 기준 4만7,450달러, 2인 5만4,200달러, 4인 6만7,750 미만)

민족학교는 지난해 10월 LA시에서 시행했던 섹션 8 대기자 신청에 약 200여건의 신청서 접수를 도왔으며 그 가운데 37명의 당첨자가 대기자 명단에 들어갈수 있었다. 

민족학교의 김영란 프로그램 디렉터는 "LA시에 이어 오렌지 카운티에도 섹션 8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저소득층 가정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애나하임시의 프로그램에 많은 한인 가정이 신청할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며 “대기자에 당첨된 후에도 인터뷰를 위한 서류 작성과  주택 찾기 등 후속 조치 또한 주택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족학교의 신청서 대행은 플러튼 지점(620 N Harbor Blvd, Fullerton) 에서 실시되며 예약이 필수이다. 예약및 문의: (714)986-5957 또는 housing@krcla.org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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