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신대학 상담세미나 "용서가 잘 안되십니까?"

 


미주장신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상담학 석사(MACP) 과정 주최로 기획 상담세미나를 개최한다. 

상담학 석사과정 디렉터인 최민수 교수가 '용서'를 주제로 강의한다. 세미나는 2층 멀티룸과 온라인(Zoom ID: 660 5683 3795)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마음이 아픈 시대, 진정한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보고 싶었다는 최 교수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면서 이번 세미나의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의 복수 이야기에 공감하기 때문인데 이럴 때 일수록 성경에서 말하는 올바른 용서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고 최 교수는 설명했다.

최 교수는 “이번 기획 상담세미나는 기독교인들이 용서를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명쾌한 답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용서하고 싶은데 용서가 쉽지 않은 분들, 내가 용서 한 것이 올바른 용서인지 의문의 드는 분들, 그리스도인이라고 반드시 용서를 해야하는지 고민이 되는 분 등이 참석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세미나”라고 덧붙였다.
  
최민수 교수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총신대학교와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으로 신학석사, 남아공 프레토리아대학교에서 목회상담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파인레스트 정신병원에서 임상목회상담 훈련을 받았으며, 호주 덜위치센터에서 이야기치료 기초과정을 수료했다. 수련감독 및 전문상담사 1급, 내러티브 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주소: 15605 Carmenita Rd. Santa Fe Springs, CA 90670 문의: (562)926-1023, www.ptsa.edu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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