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갖고 기도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 이영훈 목사 초청 LA축복성회 성황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축복 성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믿음은 꿈을 잉태한다. 그리스도를 향한 신뢰가 소망으로 이어진다. 세상만 바라보는 눈으로는 찾을 수 없는 새로운 길이 보이고 용기가 차오르기 때문이다.

“꿈을 가진 사람만 전진합니다. 원대한 꿈을 갖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무모하다고 할 만큼 꿈을 크게 품으십시오. 꿈 꾸는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꿈을 품은 사람이 주님 안에서 미래를 창조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순복음 세계선교회 이사장)는 지난 4일 LA에 위치한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축복 성회에서 ‘믿음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성경의 히브리서 11장1절에서 6절까지 말씀을 갖고 나눈 메시지였다.

이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꿈을 갖고 기도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며 “꿈을 꿀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꿈을 이뤄지게 도우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꿈의 리소스, 원천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꿈 꾸고 나아가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을 이끌어가고 내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굿뉴스입니다. 풍성한 은혜입니다. 철저하게 말씀 중심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말씀은 능력입니다. 말씀을 굳세게 붙잡고 기도할 때 응답을 받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를 향해 큰 꿈을 꾸며 믿음으로 자녀를 축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민가정의 자녀들이 이땅의 리더로 성장하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도록 발전해야 합니다.”

‘이영훈 목사 초청 LA 축복성회’가 열린 나성순복음교회에서는 이날  설교 내내 대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 가운데 뜨겁게 ‘아멘’을 외치는 응답이 끊이지 않았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역사”라고 당부했다. 또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1세기 교회는 선교적 교회의 시대입니다. 선교하는 교회에 머무는 게 아니라, 모든 교인이 선교사가 되는 교회를 말합니다. 주부, 교사와 학생, 의사, 사업가, 무엇을 하던 내 일터에서 ‘나도 선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역입니다.” 

이번 축복 성회는 나성순복음교회 담임 진유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 광명교회 담임)가 대표기도, 정홍은 목사(순복음 성동교회 담임)기 성경봉독, 안현 목사(순복음 북미총회 총회장)가 헌금기도를 맡았고 이영훈 목사의 봉헌 및 축도로 마쳤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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