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릴 리 변호사 '라이징스타'에 시애틀 법률전문지 선정

이승영(미국명 셰릴 리) 변호사


 

한인 1.5세 이승영(미국명 셰릴 리) 변호사가 워싱턴주에서 발행되는 잡지 '슈퍼 로이어스(Super Lawyers)'가 선정한 올해의 ‘라이징 스타’에 선정됐다.

이 잡지는 매년 워싱턴주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가운데 분야별로 새롭게 뜨고 있는 변호사들을 '라이징 스타'로 뽑아 발표한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01년 시애틀타임스로부터 '워싱턴주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 6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1997년 워싱턴주 쇼어라인시 시의원에 출마해 아시아계 최초이자 최연소로 당선된 바 있다.

이중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이 변호사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워싱턴주 변호사들 가운데 2.5%만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기쁘다"며 "한인사회와 주류 사회를 위해 더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그는 현재 한인생활상담소 이사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현재 시애틀에 있는 '리얼 프로퍼티 로그룹'(Real Property Law Group) 소속으로 부동산과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이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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