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불링 학교폭력 예방 한인가정상담소 캠페인

베니 포러 LA카운티 검찰청 부검사장이 사이버 폭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가 최근 ‘사이버 불링 및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이해하고 학생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중요성에 대해 인지토록 돕는 교육 및 예방 캠페인이다.

한인가정상담소 강사를 비롯해 LA카운티 검찰, LA시 경찰국, FBI 등 유관기관의 책임자가 초청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2일에는 베니 포러(Benny Forer) LA카운티 검찰청 부검사장이 연사로 나서 사이버 세상에서 일어나는 실제 폭력의 사례와 위험성에 대해 알렸다.

이 프로젝트는 CalOES (The California Governor’s Office of Emergency Services) 주정부 기금 지원을 통해 운영되며 한인타운내 라이즈 고향 초 중 고등학교(Rise Kohyang Schools)와 협력해 진행된다.

한인가정상담소 에리카 박 프로그램 담당자는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생활공간이 온라인으로 옮겨지면서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문제점을 이해하여 학교폭력근절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에리카 박 (213)600-7312 epark@kfamla.org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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