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피해자를 위한 온라인 평화 콘서트

 


한국 구세군은 지난  26일 레드엔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위한 온라인 평화 콘서트 '위 올 아 원-스톱 워(We all are ONE - Stop War)'를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라붐(LABOUM)', 우아, 'BI(비아이)', 원호 등 평화메시지에 뜻을 함께한 국내 가수 외에도 우크라이나 가수 케이트 소울과 자말라가 우크라이나와 터키 현지에서 각각 화상을 통해 공연에 참여했다.

앞서 케이트 소울은 지난 10일 영상 편지를 통해 "3월 26일까지 살아 있을 수 있다면 공연에 꼭 함께하고 싶다"며 "우크라이나 평화를 향한 간절한 소망을 세계에 전하고 싶다"고 관심을 호소한 바 있다.

온라인 콘서트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정오와 오후 6시 경기 파주시 레드엔젤 공연 전용 플랫폼 '쿠션 라이브'에서 열렸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한국 구세군을 통해 국제 구세군에 전달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긴급 구호 등에 사용된다.

온라인 모금은 구세군 자선냄비 홈페이지(www.jasunnambi.or.kr)나 구세군 자선냄비 해피빈 페이지(https://happylog.naver.com/hlog/jasunnambi)를 통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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