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 총회 다시 연기 2024년에 개최키로

연합감리교(UMC)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의견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UMC News>



연합감리교(UMC) 총회가 다시 2024년으로 연기되었다. 당초 2020년 5월로 예정된 총회는 코로나 팬데믹으 8월로 연기됐다가 2022년 8월로 연기된 바 있다.
 
연합감리교 뉴스에 따르면 총회위원회는 해외 대의원 비자 발급 지체로 인해 총회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보수 그룹이 추진해 왔던 새로운 교단인 글로벌감리교회(GMC, Global Methodist Church)도 총회 이후인 올해 말에 출범할 계획이었으나 총회가 다시 연기되자 계획을 앞당겨 5월 1일에 출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감리교 뉴스는 미국 내 UMC 연회들은 지난 2년 동안 약 130개 교회의 탈퇴를 승인했으며, 교단을 떠나는 교회의 대부분은 전통주의 입장을 가진 교회로 파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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