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잔액, 각막수술비 후원 벤추라감리교회

벤츄라감리교회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각막이식 수술비를 전달했다.
 
벤츄라감리교회(담임 김민영 목사)가 한국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게 각막이식 수술비 3,000달러를 전달했다.
 
또 국제기아대책미주본부(사무총장 정승호 목사)에 2000달러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벤추라감리교회는 지난해 마지막 주일 당회에서 결산한 잔액을 올해로 이월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흘려보내기’로 결의했다. 
 
김민영 목사는 “우리도 힘들지만 더 어려운 곳에 선교비로 보내고 2022년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으며 교인들의 적극적인 동의로 결산 잔액 5000달러를 이웃을 섬기는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한국도 어렵지만 이민교회도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코로나 덫에 걸려 모두가 힘들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의: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목사 010-3899-0126
 
유정원 기자 m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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