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시 첫 한인 시장 탄생 시의회, 프레드 정 선출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오렌지카운티 풀러튼 시의회는 지난 7일 본 회의에서 프레드 정 시의원을 시장으로 선출해 한인 시장이 처음 탄생했다.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풀러튼 시의원에 당선되었던 정 시장은 5명의 시의원 중에서 4명의 지지를 얻었다. 
 
정 시장의 지역구인 풀러튼 제1지구는 부촌인 에머리지 하이츠, 팍스 주니어, 서니힐스 고교 인근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밀집한 곳이며 유권자 4명 중에서 1명이 한인이다.
 
5살 때 부모와 함께 남가주로 이주해온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USC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1988년부터 풀러튼에서 거주해 오고 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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