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의 상담을 지원 가정상담소 연말 캠페인

한인가정상담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기빙튜스데이(Giving Tuesday)’를 맞아 연말후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인가정상담소는 매년 연말 특별 후원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에는 ‘함께 나누는 친구’(GGANBU SHARE EVERYTHING)를 주제로 정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스트레스, 불안, 고립 등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심리 상담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실정이다. 
 
하지만 체류신분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한인가정이 많아 이들을 후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30일 ‘기빙 튜스데이’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해시테그를 올리고 후원을 요청하면서 한인가정상담소가 하고 있는 사역을 소개하고 있다.
 
캐서린 염 소장은 “9년전 처음 시작된 기빙 튜스데이 덕분에 비영리단체는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을 후원자들에게 알리고, 후원자는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단체를 찾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인가정상담소도 몇 해전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기빙 튜스데이(#Giving Tuesday) 운동에 동참했는데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기빙튜스데이’는 추수감사절 이후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에서 이어지는 개념으로 추수감사절 이후 본격적인 할러데이시즌이 시작되면서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도 돕자는 뜻이 담겨있다.
 
후원 수표 Pay to KFAM 한인가정상담소 주소 : 3727 W. 6th St. #320, LA, CA 90020
 
문의 (213-)235-4869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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