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USC박물관 전시 소개 미국속 한국미술 시리즈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USC 퍼시픽 아시아 박물관(USC Pacific Asia Museum)에 전시중인 한국 유물들을 온라인을 통해 큐레이터 라이브 전시투어로 소개하고 있다. 
 
‘미국속 한국미술’(Korean Art in America) 시리즈의 네 번째 콘텐츠인 이번 영상 투어는 문화체험 플랫폼을 유튜브 채널, 웹사이트,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정에서 미국의 주요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한국문화 전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USC박물관 한국실에서 전시중인 한국유물들을 중심으로 한국미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USC 퍼시픽 아시아 박물관 리베카 홀(Rebecca S. Hall, Ph.D.)  큐레이터가 설명한다.
     
‘미국속 한국미술’ 영상 시리즈는 미국내 주요 미술관의 한국실, 한국유물과 한국전시 등을 문화원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USC 퍼시픽 아시아 박물관은 지난 1971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퍼시픽 아시아 박물관(USC PAM)은 태평양과 동양의 미술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 내 4대 박물관 중의 한곳이며 남가주의 유일한 동양미술 박물관이다. 
 
USC 퍼시픽아시아박물관[USC Pacific Asia Museum] 건물은 1924년 골동품 수집가 그레이스 니콜슨이 세운 중국식 건물로, 1943년부터 1969년까지는 패서디나미술관으로 사용되었다. 
 
1971년 퍼시픽아시아박물관이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와 합병하여 USC 퍼시픽아시아박물관이 되었다. 동 박물관은 1972년부터 한국문화재를 수집하기 시작하여 현재 270여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1392-1897)의 작품으로서, 제사 그릇으로 썼던 황금눈˙구름무늬 분청사기와 호렵도병풍, 박수근 귀로 등 주목할 만한 도자와 회화를 소장하고 있다. 
 
2007년 문을 연 한국관은 2012년 확장 재개관하여 한국 미술을 시대별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 :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https://youtu.be/Xdxz7VOnk_s    
 
문의 LA한국문화원 전시 담당 태미 조 (323)936-3014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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