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정신 가슴에 적시자 도산기념회 정기 이사회

미주 도산안탕호기념사업회가 정기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미주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총회장 홍명기)는 지난 25일 리버사이드 메리엇 호텔에서  2021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영 김 연방의회 의원, 대한인국민회의 윤효신 이사장, 오충환 목사, 장태한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종운 고문의 성원보고로 시작해 사무국과 사업별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 안을 의결하고, 고문 및 자문 위원 등 신규 이사 영입과 새로운 임원의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홍명기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세기 전 리버사이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도산의 애국애족정신과 교육정신을 미주 한인들의 가슴에 적시는 사업을 성심을 다하여 지속적으로 펼쳐 제2의 도약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데이빗 곽 수석 부회장은 도산기념관 건립, 도산 동상 주변 조경 개선 사업, 도산의 날 기념행사와 차세대 육성 등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곽 수석부회장은 “특히 재정 운영의 투명성유지와 튼튼한 기금확보를 위한 갈라 쇼 모금활동과 워크숍을 통해 차세대 육성 방안을 집중 논의 할 것이며 리버사이드 시 등 각급 정부와 유대 강화를 통해 지원받을 길도 강구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영 김 연방 하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도산 정신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이 컸다”며 “도산을 기리는 사업에 애쓰는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 위하여 워싱턴에서 왔다. 연방의원으로써 도산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는 도산 정신을 통해 한민족의 긍지를 품고 미주사회에 공헌할 차세대 육성 등 도산 기념사업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info@dosanusa.org 
 
신임 임원 및 이사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석 상임고문: 이종운, 상임고문: 진교륜, 폴 송, 자문위원: 장태한, 윤효신
수석부회장: 곽도원, 부회장: 이준학, 회장특보: 김민아, 사무총장: 소병선, 재무: 박희준 사무차장: 은호정, 심새미 

이사 명단(가다다 순)
곽도원, 김경자, 김남희, 김동수, 김민아, 김태빈, 나은숙, 나제임스, 남봉규, 류청일, 박희준, 배국희, 배준모, 변무성, 서정일, 소병선, 손영혜, 송폴, 신 클라라, 심새미, 윤데니엘, 은호정, 이규상, 이캐롤, 이경근, 이재헌, 이종운, 이준학, 이현정, 장봉수, 장태한, 조시영, 조규자, 진교룬, 차성주, 최창호, 홍명기 이상 37명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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