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가격리 면제신청 접수 LA총영사관 28일부터

한국 방문시 자가격리 면제 신청이 28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은 코로나 백신을 맞는 모습. <사진=EPA 연합>



한국을 방문할 때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면제 받기 위한 신청 접수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7월1일부터 직계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LA총영사관 등 재외공관들은 28일부터 예약 방문 뿐 아니라 이메일을 통해서도 자가격리 면제 신청 사전접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일 간은 초기 업무 시행에 따른 지연과 신청이 폭주해 발급이 크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격리면제서가 발급된 이후 1개월간 유효기간이 주어져 이 기간 내에서는 여행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자가격리 면제를 위한 제출서류 ▲신청인 여권(사본 가능) 및 출입국 항공권 ▲격리면제서 발급 신청서(반드시 ‘동의’체크, 본인서명, 여권정보와 일치해야 함) ▲격리면제 동의서(반드시 ‘동의’체크, 본인서명) ▲방문목적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및 결혼·혈족증빙 서류 등, 국내외 가족관계서류는 신청일 기준 최근 90일 이내 발급된 서류가 원칙) ▲백신접종 증명카드 ▲백신접종 증명카드 진위확인에 대한 서약서.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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