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글 대상 박현숙 사모 UMC한인총회 공모전

 

‘팬데믹과 나의 믿음’이란 주제로 열린  ‘믿음의 글’ 공모전에서 박현숙 사모(가나연합감리교회)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연합감리교회(UMC) 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가 지난 사순절 기간 특별새벽성회를 가지면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33개 교회에서 79명의 성도들이 참가했다.
 
박 사모는 ‘네 마음대로 마침표를 찍지 마라’는 간증글로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상금은 1,000달러이다.
 
박 사모는 “아둘람 굴에서 일어난 작은 교회 이야기는 까치발을 들고 담장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라면서 “그 맨 끄트머리 어딘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A형의 소심하고 찌질하기 짝이 없는 목사 아내의 분투기에, 그럼에도 사용하시고 쓰시겠다 하시며 오래 참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상의 영광을 주신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일은 나의 몸 뿐 아니라 상한 마음의 깊숙한 내면까지도 치유하고자 하신 그분의 ‘계획된 기획’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온라인 ZOOM으로 열린다.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분야: 소망상/추민욱(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사랑상/노영매 권사(남가주주님의교회), 은혜상/송강현(위치타은혜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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