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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ⵈ신임 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 교부



대한한의사협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가 지난 3월 28일(일) 정오부터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내외빈 초청 없이 온라인(Zoom과 네이버 BAND)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최초로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250명의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사전 준비 등으로 큰 돌발상황 없이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사진제공=Max Shin


이 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된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당선인과 황병천 수석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이 교부됐다. 지난 4일 당선된 홍 당선인은 최혁용 현 한의협 회장과 경쟁했으며, 총 유효투표 수 1만4천736표 중 9천857표(득표율 66.89%)를 획득해 신임 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홍 당선인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와 가천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지부 대의원과 재무·정보통신 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및 부회장을 역임하고 선거 직전까지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으로 활동했다.

수석부회장에 당선된 황 후보는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인천광역시한의사회 회장 등을 거쳤다. 임기는 내달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이다.

임기 중 코로나가 진정되면 미주 한의사계와도 긴밀히 교류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미주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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