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연합신학대학원 총장 한인 우리야 김 박사 선임

연합신학대학원 신임 총장 우리야 김 박사


 


 
‘버클리신학대학원’으로 알려진 명문 신학교인 연합신학대학원(GTU)의 신임 총장에 한인 1.5세 우리야 김 박사가 선임됐다. 
 
북가주 UC버클리 바로 옆에 자리잡은 연합신학대락원은 아홉 개 교단 신학교들이 연합해 구성돼 있다. 인근 UC 버클리와 밀접하게 학문 교류를 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문 신학교다.
 
우리야 김 신임 총장은 뉴욕대를 졸업하고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에모리대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GTU에서 구약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코네티컷 주에 위치한 하트포트 신학대학원에서 12년간 구약학 교수를 지냈으며 지난 2017년 GTU에 부임했다.
 
윌리엄 글렌 GTU 이사장은 “김 박사의 특출한 지도력과 과감한 행동력, 학교에 대한 비전과 신념을 높이 사고 사람 중심의 겸손함도 겸비해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리더임을 확인하고 이사회 만장일치로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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