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어린이 건강 식습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코로나 기간 동안 영양 불균형에 놓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해 카카오톡을 통해 영양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14일부터 20일까지 자녀들의 하루 세끼 사진 또는 식단을 카카오톡 아이디 KFAMLA로 보내면 어린이 영양 프로그램 고나영 매니저와 1대1로 영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고나영 매니저는 “코로나19영향으로 아이들이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되면서 부모들은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인가정상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연방정부 지원 프로그램인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CCFP)’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를 관리 및 교육하고 있다.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 운영 방법이나 자격, 지원금액 등에 관한 문의 (213)235-4846, nko@kfamla.org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