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순위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75세 이상 및 경찰 소방 요원

샌디에이고 지역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AFP 연합>


 
캘리포니아 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31일부터 2순위 대상자에게 시작된다. 병원 의료진 등 1순위 대상자에 대한 백신 접종은 30일 완료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백신접종 지침에따라 2순위 백신 접종 대상자는 교사, 소방관, 식료품점 종사자, 경찰관, 75세 이상 노인, 농업 종사자, 16~64세 사이 기저질환자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LA시의 경우 앞으로 2주 동안 LA소방국 직원 3246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이어서 65세 이상 연령층, 노숙자 셸터 거주자, 교도소 재소자 등 집단 수용시설로  백신접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주의 1~2순위 백신접종 대상은 약 1830만 명이며 LA카운티는 480만 명에 달한다. 
 
1순위와 2순위에 대한 백신 접종이 끝난 뒤 일반인은 웹사이트(vaccinefinder.org)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소를 조회할 수 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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