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맡기는 믿음을 갖자" UMC 한인목회협 연차 회의

연합감리교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연차 회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합감리교(UMC) 한인목회강화협의회(회장 정희수 감독,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 2020년 가을 연차회의가 지난 15일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
 
이날 정희수 감독은 설교를 통해 “코비드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상황과 미국내 극심한 정치적 갈등, 인종주의 문제로 어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기회의를 온라인으로 모일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걱정, 근심해야할 문제가 많지만, 내일 일을 주님께 맡기는 믿음으로 총회와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사역에 함께 참여하자”며 “어려움 중에 기쁨을 잃지 말고 함께 인내를 배우면, 우리는 새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학순 사무총장은 한목협 재정보고를 통해 “2020년은 총회기관 마다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회 개척과 차세대 사역, 리더십 개발을 위한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사역이 지속적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목회강화협의회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3개의 한인회중을 개척하고, 6개의 영어회중을 개척하고 지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예배가 시작되면서 한목협은 ‘코비나20–웨비나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한인목회강화협의회는 소그룹사역 리더훈련을 위해 ‘만나고 싶습니다’를 한어판과 영어판으로 발간해 왔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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