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 쇼핑몰 10일후 재개 LA카운티 확진자 줄어

LA카운티 지역의 실내 소핑몰과 네일샵 영업이 곧 재개될 전망이다. 사진은 텅빈 샤핑몰. <로이터 연합>


 
LA카운티가 10일 뒤부터 네일숍과 실내 쇼핑몰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야외 운동장(playgrounds)도 함께 개장된다.
 
LA카운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지난 30일 병원 입원 환자는 740명을 기록했는에 이는 7월 평균 2200명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이 지난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네일숍과 실내 쇼핑몰은 수용 규모의 25% 이내로 고객을 받아야 하며 푸드 코트 영업은 제한된다.
 
또 야외 운동시설의 단체 이용은 금지되며 2세 이상 어린이는 마스크를 써야 하고 식음료 반입도 금지된다.
 
킨더가든부터 2학년까지 대면수업은 전날 조건부로 허용됐으며  양조장(craft breweries), 와이너리, 카드게임장(card rooms)의 야외 영업도 허용됐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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