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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장구반, LA시 마더스데이 행사무대 오른다

LA시 주최로 13일 열리는 마더스데이 큰 잔치에 한인사회 대표로 출연하는 시니어센터 장구반.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이영송) 장구반이 오는 13일(월)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마더스데이’ 큰 잔치 무대에 오른다.

가정의달을 맞아 LA 시정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공연팀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형 마더스데이 이벤트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계속된다.

시니어센터 장구반(지도교수 수잔 리)은 당일 오전 9시 한인타운 대표로 개막 무대에 올라 12분 동안 '희망의 북소리'를 신나게 연주, 행사의 포문을 열게 된다.

수잔 리 교수는 “다민족이 함께하는 LA시 행사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2개월간 열심히 연습한 솜씨를 발휘, 자랑스런 우리 고유의 신명을 힘차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송 이사장은 “장구반은 지난 2014년부터 시니어센터의 여러 행사에서 연주해 왔다. 이젠 실력이 외부에까지 알려져 큰 행사에도 초청 받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식사와 왕복 차량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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