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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한인기업 인사채용 담당자 초청 일자리 창출 간담회

김완중 LA총영사(가운데)가 지난 22일 한인기업 인사채용부서 담당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지난 22일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남가주 주요 한인기업의 인사채용부서(HR) 담당자들을 초청해 LA 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뱅크오브호프, US뱅크, 웅진, 한미은행, 아시아나, 천하보험, CJ 엔터테인먼트 CJ 푸드, 그리덴셜 파이낸셜, JC&Company, LA 킹스, 퍼시픽시티뱅크, 소호 패션, 송&멩 LLP, NYL, Nisum, 롯데주류, 롯데첨단소재, 얼메리츠 파애낸셜, 그린다이닝 테이블, 준 장 CPA, NHN 글로벌 등 약 30개 업체에서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완중 총영사는 지난해 10월 총영사관이 잡코리아 USA와 공동으로 주최한 취업박람회에 많은 한인기업들이 참여해 준 데 감사를 표하고 △금년 취업박람회 참여 △유학생 인턴십 및 OPT 기회 제공 △J-1 인턴십 참가 등을 통해 한인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인사채용 담당자들은 청년 채용을 늘리려는 노력의 하나로 남가주 기업체 인사채용 담당자들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준 총영사관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기업간 한인 유학생 및 J-1 인턴 채용 정보를 공유하면서 한인 젊은이들에게 취업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채용 담당자들은 그간 취업박람회를 통해 한인 유학생 등을 채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강화된 미국 이민정책 관련 제도 하에서 필요한 정보를 나누었다.

아울러 "유학생들이 졸업 후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와 채용 기업의 비즈니스에 자신들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구직활동에 임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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