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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운동자금 지원 고 송오균 선생에 대통령 표창 추서

김완중 LA총영사가 지난 18일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고 송오균 선생의 손자 송기열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고 있다. 


일제 시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 송오균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김완중 LA총영사는 지난 18일 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송오균 선생 훈포장(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거행했다.

표창은 가족을 대표하여 고인의 손자인 송기열 씨에게 전수됐다.

고 송오균 선생은 새크라멘토와 LA 등지에서 대한인국민회 활동 등을 하면서 1917년부터 1945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독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세웠다.

김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국내 외에서 활동하셨던 모든 애국선열들께 다시금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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