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조)는 지난 11일 오픈뱅크 본점을 방문, 오픈뱅크 직원들과 '사랑의 성탄 카드'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상담소와 오픈뱅크 직원들이 함께 온정을 담아 제작한 카드는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인가정상담소의 카니 조 소장은 "오픈뱅크는 한인가정상담소가 2014년 처음 시작한 둥지찾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마운 은행"이라며 "후원금을 기부할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카드를 준비할 때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나서 일손을 보태 주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픈뱅크 크리스틴 오 전무(CFO)는 "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보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둥지찾기 프로그램을 계속 후원해 아동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