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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주 하원의원 재선 성공... 시의원 도전 박영선 후보 등 쓴맛

토니 조 검사 판사 당선, 도로시 김 판사 재신임

 
최석호(오른쪽에서 세 번째) 가주하원 의원이 한인사회 인사들과 함께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 결의안'이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하원 68지구에 출마한 최석호 의원이 7일 오전 2시30분 현재 57.8%(6만1,577표)의 득표율로 43.4%에 그친 도전자 미셸 두먼을 여유있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LA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판사직 60번석에 도전한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의 아들 토니 조 검사는 오후 11시 현재 5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캘리포니아 항소법원 판사직 신임 투표에 나선 도로시 김 판사도 77%의 득표로 재신임을 받았다.
 
캘리포니아 주의회 진출에 도전했던 주상원 24지구의 피터 최 후보는 33.4%를, 주하원 53지구에서 출사표를 낸 케빈 장(장희영) 후보는 30.9%를 각각 얻는 데 그쳐 낙선했다.
 
또 부에나팍 시의회 1지구에 나선 서니 박(박영선) 후보는 32.8%, 같은 시의 시의회 2지구에 나선 정재준 후보는 26.0%, 부에나팍교육구 교육위원에 출마한 박동우 후보는 46.3%, 어바인 시의원에 도전한 존 박 후보는 4.7%를 각각 획득, 고배를 마셨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는 개빈 뉴섬 부지사가 79.5%의 투표구가 부분 개표 결과 보고를 마친 오전 2시50분 현재 58.5%를 얻어 당선됐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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