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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사당 인근 건물 입주민 대피… 폭발물 관련 여부는 미확인

캐넌 하우스 오피스 빌딩. [구글 캡처]


워싱턴DC 의사당 인근에 있는 캐넌 하우스 오피스 빌딩 입주민이 25일(현지시간) 대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의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빌딩은 의회도서관 길 건너편에 있으며 연방의원들의 사무실이 다수 입주해 있다. 현재 선거기간이라 빌딩에 입주한 의원과 보좌진은 대부분 지역구에 내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당 경찰은 캐넌 하우스 오피스 빌딩 입주민 대피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았다.

의회 관계자는 이유를 말하지 않고 빌딩 사무실이 소개됐다고 전했다.

이 빌딩 대피가 전날부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CNN 뉴욕지국 등에 배달된 폭발물 소포와 관련돼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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