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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가을야구 오늘 스타트… 류현진·오승환 '출격'

[그래픽] 2018 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대진이 사상 초유의 '한 시즌 타이 브레이커 2경기'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MLB 정상을 가리는 무대에 한국인 선수로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합류한다.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 2일 오후 5시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카고 컵스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NLWC) 경기로 시작된다.

올해 MLB 정상을 가리는 무대에 한국인 선수로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합류해 '가을의 전설'을 써내려간다.
 
LA 다저스의 류현진.

2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타이 브레이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컵스를 3-1,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타이 브레이커에서는 다저스가 콜로라도를 5-2로 각각 격파, 포스트시즌 대진이 사상 초유의 '한 시즌 타이 브레이커 2경기'를 거쳐 확정됐다.

콜로라도 불펜 투수 오승환은 2016년 빅리그 진출 이후 첫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다.

다저스를 가을 잔치로 이끌며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등판하는 류현진은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2차전 선발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ESPN은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1위는 지난해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확률은 32%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그 뒤를 다저스(22%), 보스턴(13%), 클리블랜드(9%), 밀워키 브루어스(8%) 등이 이었다.

ESPN은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승리할 확률이 69.4%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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