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요사랑회(회장 이미애)는 음파 권길상 선생의 유고작품 출간기념 음악회를 9월8일(토) 오후6시30분 LA 한인타운 소재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에서 연다.

음악회는 음파 권길상 선생이 작곡한 동요, 성가곡, 가곡으로 엮어지며, 소프라노 황혜경, 소프라노 문혜원, 남성 솔리스트 조성환, 조한우, 오위영, 장상근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동요부르기 대회 대상 수상자인 지영웅 어린이 등과 LA영플레이어스 어린이합창단, 소노로스(Sonorous), 숙대동문합창단, 예루살렘합창단 등이 함께한다.

권길상 선생은 꽃밭에서, 과꽃, 스승의 노래 등 주옥같은 노래를 지은 한국 동요계의 거성으로 미국에 이민 온 후에도 미주동요사랑회, 남가주소년소녀합창단,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등을 창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