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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커뮤니티센터 주최 커뮤니티 의료축제 성료

5일 시니어 의료축제에서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이영송·965 S. Normandie Ave. #200, LA),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LA시 노인국 등은 지난 5일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의료축제를 개최했다.
 
211명이 참여해 혜택을 받는 대성황을 이룬 이 행사는 김자영 박사가 ‘암 예방 7가지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데 이어 혈압측정 및 당뇨검진, 전문가의 1대1 의료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방암 검사를 위해 특수 차량이 지원됐고, 치과진료도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은 US 뉴스&월드가 선정한 LA지역 최고병원 2위, 전국 순위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의료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이 병원의 미셸 폴리 프로그램 디렉터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우리 의료진이 한인타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오늘의 행사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10월에는 독감 예방접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A시 노인국 헬렌 이씨는 "7회째를 맞는 시니어센터 행사인데 준비도 잘 됐고 진행도 짜임새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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