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가주하는 라하브라 지역에서 3일 아침 오전 8시21분께 규모 2.7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라하브라에서 1마일 북동동, 브레아에서 2마일 북서쪽으로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났다.
진앙지는 위티어 애비뉴와 팜 스트릿이 만나는 주거 지역이었으며, 진앙의 깊이는 약 4.8마일이었다.
브레어, 위티어, 라미라다 중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진을 감지했다는 소식을 올렸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