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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1일 USC서 한미 경제무역포럼... FTA 개정 의미 등 발표

한미 전문가들이 FTA 이행성과를 평가하고 한국 및 미국 시장의 기회와 도전 등에 대해 발표하는 한미경제무역 포럼이 1일 USC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LA총영사관은 국제교류재단, USC 등과 공동으로 6월1(금) USC 로널드투터센터에서 한미경제무역 포럼을 개최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는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소(KIEP) 부원장, 서울대 안덕근 교수, 여한구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이, 미국 측 관계 및 재계에서는 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 한국담당 대표보, 리처드 스완슨 연방 상무부 남서부 지부장, 가이 팍스 남가주수출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가해 발표한다.
 
한미 FTA 개정협상이 최근 타결된 이후 2012년 발효된 한미 FTA의 이행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향후 한미간 교역 및 투자 등 경제관계 발전에 대해 한미 양측 전문가들의 견해와 전망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포럼은 ▲한미 FTA이 양국에 주는 혜택 ▲한미 FTA 개정의 의미 및 효과 ▲한국 및 미국 시장의 기회와 도전 ▲한미 양국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제안 등 4개의 패널로 구성되며, 특히 최근 개정 협상이 타결된 한미 FTA가 양국에 미치게 될 영향 등에 대해 상세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한인들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LA 지역은 전체 한미 교역의 약 40%의 물류가 통관되는 요충지인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은 한미간 FTA가 한미 양국간 교역 및 투자 관계, 그리고 자신들의 비지니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미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문의 (213)385-9300 ext 403
 
김장섭 기자 fish1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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