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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아 안녕?” 한국정부, 한글학교 관계자들과 동포자녀 통일교육 간담회

한인 자녀 통일교육에 관한 간담회가 최근 LA한국교육원에서 열렸다.

LA한국교육원(원장:오승걸)은 최근 교육원 회의실에서 한인 어린이 대상 통일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 통일교육원 관계자와 LA지역 한글학교 교장선생님들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일교육원은 한국 정부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대국민 통일교육과 각급 학교 및 사회교육기관의 통일교육에 대한 지도 및 지원을 주업무로 삼고 있다.
 
간담회에서 정은찬 통일교육원 교수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정택 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장은 통일교육원이 개발한 재외동포 어린이 대상 통일교육 교재인 ‘통일아 안녕’(Hello! Unified Korea)을 소개했다.
 
이 과장은 또 한글학교 현장에서 쓸 수 있는 활동지, 영문 자막 영상자료 등이 탑재된 홈페이지(http://www.uniedu.go.kr/ → 자료마당→통일아 안녕)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참석한 김숙영 남가주 한국학원 교육감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은 시의적절한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재외동포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자료 및 교사 연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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