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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4번째 높은 빌딩 팔렸다... ‘시티 타워’ 1억4,700만 달러

최근 손바꿈을 한 OC에서 네 번째로 높은 빌딩인 '시티 타워'. 구글 맵.
 
오렌지카운티에서 네 번째로 높은 빌딩이 약 1억4,700만 달러에 최근 거래됐다.
 
일간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보도에 따르면 토치라이트 인베스터스는 UC어바인 대학병원 근처에 있는 오렌지 시의 ‘시티 타워’(City Tower) 빌딩을 최근 KBS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에 1억4,725달러에 매각했다.
 
이 빌딩은 302피트 높이로 어바인 스펙트럼의 쌍둥이 빌딩(323피트)와 520 뉴포트센터 드라이브 빌딩(315피트)에 이어 오렌지카운티에서 4번 째로 높은 건물이다.
 
333 시티 블러버드 웨스트에 위치한 이 빌딩은 1988년에 건축되었으며 바로 옆에 6층 주차빌딩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에 300만달러를 들여 로비, 복도,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을 새 단장했다.
 
셀러 측을 대리한 브로커인 NFK 측은 “이 빌딩이 현재 78%의 리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UC어바인 대학병원, 엔터프라이즈 렌트-어-카, 트래블러스 보험, 요크 리스크 서비스 그룹 등이 주요 테넌트”라고 밝혔다.
 
한편 OC에서는 풀러튼 소재 산업용 건물인 ‘4200 보니타 빌딩’(6만8,000스퀘어피트)도 최근 1,255만달러에 손바꿈을 했다.
 
김장섭 기자 fish153@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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