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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티어 고교서 총격 위협 적발… 집 수색해 총기·탄약 찾아내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17명이 사망한 총기 참극이 일어나 미 전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LA카운티 위티어의 한 고등학교에서 '대량살상' 기도가 적발됐다고 CBS LA 방송이 21일 전했다.
 
위티어 소재 엘카미노 고등학교에서 한 보안요원이 학교에 불만을 품은 한 학생이 지난 16일 교내 총격을 감행하려 한 낌새를 알아차려 경찰에 신고했다.
 
셰리프국 대변인 니콜 니시다는 "경찰은 해당 학생의 집을 수색해 총기류와 탄약 다수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17세 학생이며 이 학생이 총기를 어떻게 구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플로리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지에서는 학교에 총격을 가하겠다는 소셜미디어 포스팅이 잇달아 올라와 용의자 7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교내 총격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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